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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너바이오, 피터스랩 일본 법인 설립… 해외 진출 박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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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| 조회2,373 조회| 작성일2024-01-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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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4년 상반기 피터스랩 재팬 공식 출범 예정… 글로벌 진출 기대


펫테크 및 유전자 분석 연구기업 제너바이오 주식회사(공동대표 이재훈·지대경, 이하 제너바이오)의 반려동물 건강검사 서비스 브랜드 ‘피터스랩’이 지난달 일본 법인 피터스랩 재팬(대표 박건수)을 설립하면서 아시아 내 주력 시장인 일본 진입에 성공했다.

11일 제너바이오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중견 제약사와 공동 연구 협약을 진행중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.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(AI), 사물인터넷(IoT) 등 ICT 기술을 적용한 펫테크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메디컬 AI를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제너바이오의 기술력이 일본 내 벤처캐피털(VC)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.

피터스랩은 구강 내 타액을 채취하는 RT-PCR 검사로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탐색하는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의 유전자를 검출하고 각 미생물별 위험도를 정량화해 연관 질병 40여 종의 위험도를 예측한다.

또 지난 하반기 정기 업데이트를 거쳐 제너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한 메디컬 AI ‘제너’가 현재 약 4,000건 이상의 반려동물 임상 사례를 계속해서 학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. 검사 결과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식 및 기능식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.

제너바이오는 펫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피터스랩 스마트 검사키트 판매와 메디컬 AI 고도화를 실행한 뒤 내년 말에는 북미로 확장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. 제너바이오 관계자는 “피터스랩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기 발견 및 조치가 가능하며 막대한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전했다.

현재 피터스랩 재팬은 2024년 상반기 피터스랩 일본 서비스 공식 출범을 앞두고 현지 영업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,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(https://peterslab.jp/).

한편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2024년도 일본 반려동물 시장은 1조 837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일본 시장은 한국 시장 규모의 6배 이상으로 추정된다. (2023-12-11)